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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술을 마셔서 개운한 국물이 당기거나 얼큰한 걸 먹고 싶을 때 찾게 되는 교대역 맛집 강남황태찜에서 오늘 점심을 해결했어요. 친구와 종종 가는 곳인데 늘 변함없이 개운한 맛, 그리고 얼큰한 맛, 담백한 맛으로 저의 속을 지켜주는 황태 해장국 맛집이죠.
황태찜 정식을 주문하면 황태양념구이와 황태해장국이 같이 나오는데요, 황태해장국은 얼큰한 맛과 개운한 맛(맑은) 주 종류가 있어요, 점심세트로 2인분을 주문하면 해장국 2개와 황태양념구이 한 마리가 같이 나와요. 요즘 음식값이 올라서 점심 먹기도 부담스러운데 그나마 여긴 아직 가격이 만원을 넘지 않아서 다행이죠.
아래 사진이 황태 양념구이, 매콤달콤한 양념에 적당히 구워진 황태가 입맛을 돋우죠.
아래 사진은 맑은 황태해장국 전 맑은 해장국을 시켰죠. 얼마 전에 먹은 술까지 해독되는 기분이었어요.
아래는 얼큰 황태해장국, 얼큰하고 개운한 맛, 친구가 시킨 메뉴에요.
저희는 항상 부추전을 추가 주문해서 같이 먹는답니다. 고소한 부추전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죠.
황태가 원래 명태라는 걸 아시나요? 명태에 여러 가지 이름이 있었네요~ ㅎㅎ 가게 벽에 붙은 걸 찍은 사진이에요.
강남황태찜은 2호선 교대역 9번 출구에서 쭉 내려가도 되고, 3호선 14번 출구로 나와서 들어가도 됩니다.~ 서울교대 맞은편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