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12월부터 물생활을 시작했는데 아직 잘 유지하고 있다.
알비노 풀레드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한 어항에 키우고 있는데 이상하게 새끼를 낳지 않는다.
암놈 한 마리 배가 불뚝한데 새끼를 낳지 않으니 알 수 없는 노릇.
일주일에 한 번 어항 물을 갈아주고 있다.
여름이 되어가면서 온도계와 히터를 뺐다.
돌멩이와 구피 각종 구피 은신처로 어항 청소할 때마다
구조를 바꿔줘서 구피들이 심심하지 않게 세팅해줬다.
두어 달 전에 지인이 새우 다섯 마리를 줘서 같이 합사했는데,
한 마리는 죽었고, 네 마리는 아직 잘 크고 있다.
처음 왔을 때보다 꽤 커서 이제 유유자적 헤엄도 잘 치고
구피를 만나도 도망가지 않는다.
수초는 이것 저것 다 해봤다.
고구마 뿌리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한 달 전에 넣은 수경재배 식물이 제일 낳은 듯하다.
바닥재는 붉은 모래를 사서 깔아줬는데
알비노 풀레드와 잘 어울리고
어항도 훨씬 깔끔해 보인다.
이녀석들 뻐끔뻐끔하면서 헤엄치는 거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기분이다.
구피는 은신처를 좋아한다.
바닥에 아무것도 없다면
은신처 몇 개 채워주면 구피들이 좋아할 것이다.
새우도 이젠 잘 적응해서 살고 있다.
조만간 새우가 새끼를 낳기를 기대해 본다.
근데 가끔 구피 눈이 무섭다.
'구피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 동물이 주는 것 - 돌 사이에 갇힌 새끼 구피 탈출기 (0) | 2023.01.12 |
---|---|
구피 키우기 브이로그 알비노풀레드 입양~ 합사할 때 꼭 해야할 것 (0) | 2023.01.06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구경 신기한 바다 물고기들 (0) | 2023.01.03 |
물생활 브이로그 태어난 지 3주 지난 구피와 3일 된 구피 치어 합사 (0) | 2023.01.02 |
유튜브 채널 로고 만들기 (일타구피) (0) | 2023.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