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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일상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흥구청 닭갈비 맛집 팔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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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맥주 한 잔 할 겸 기흥구청 닭갈비 맛집 팔각도에 갔다. 

이곳은 한 달에 한 번은 오는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손님이 다 빠지고 조용했다. 

기본 상차림. 소스와 김치, 깻잎 모두 맛난다. 상추 줄기 장아찌는 새로운 맛이다. 

김은 숯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별미다. 

잘 익은 닭갈비와 함께 소스, 깻잎, 김, 김치를 곁들이면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맛이다. 

고기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소맥 한 잔 말아본다. 

비율 따위 필요 없다.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섞는다. 

 

드디어 고기가 익어간다.

초벌로 구워서 나오는 고기를 숯불에 타지 않도록 잘 뒤집으면서 구우면 된다.

빨간색이 흰색이 되면 익은 거다.

소맥 한 잔 먹고, 고기 한 점 먹고.

인생의 참맛. 먹는 재미. 

한참을 먹고나니 슬슬 배가 부르기 시작하고,

이젠 이야기 꽃을 피우는 시간. 

이제 뼈에 붙은 고기가 익길 기다린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리필~ 매번 직원을 부르지 않아서 편하다. 

 

다른 손님이 없으니 

편하게 사진을 찍어 본다.

넓고 깔끔하다. 

 

피크 타임엔 자리가 없는데, 마감 시간이 다 돼서 손님이 없는 것이니 오해 마시길. 

창 밖으로 보이는 곳이 기흥구청 버스 정류장이다. 저 버스 넘어는 기흥구청 주차장, 술을 마시려고 차를 놓고 왔으니

이제 저 버스를 타고 집에 가야 한다. 

 

오늘도 기분 좋게 취한다. 적당히 취하니 인생이 즐겁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