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역 만골근린공원 근처 맛집 퓨전일식 브로키친

신갈역 인근에 있는 만골근린공원은 특히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죠. 넓은 공원 한편에 아이들 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고, 산책하고 돗자리 펴고 쉬기에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에요.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엔 푸른 숲이 펼쳐지며 가을엔 단풍 구경하기도 좋죠. 

그래서 신갈역 만골근린공원은 가족 단위로 많이 찾아 온답니다.  요즘같이 더울 땐 분수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도 할 수 있죠. 오늘 저희 가족도 주말을 맞아 만골근린공원 산책에 나섰다가 외식을 하기 위해 퓨전일식 맛집 브로키친에 왔어요. 

 

초밥은 기본이고 회, 우동, 각종 덮밥 등 가족 외식하기 좋은 메뉴가 많고 맛도 좋아서 종종 가곤 하는 곳이에요. 

 

메뉴를 일일이 설명하기 힘드니 메뉴판을 모여 드릴게요. 

메뉴가 정말 많죠? 회나 초밥만 먹기 좀 부족하다면 덮밥을 시켜서 같이 먹으면 되고요. 크랩커리 같은 카레류도 있어요. 

저희는 세명이라서 치킨데리덮밥, 크랩커리, 연어덮밥을 하나씩 시키고 같이 먹을 메뉴로 광어초밥을 주문했답니다. 

위 사진이 치킨데리덮밥인데요. 가성비가 좋은 메뉴입니다. 가격대비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해서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바삭한 치킨과 신선한 야채가 곁들여져서 든든하고 건강하게 한 끼 먹을 수 있답니다. 

위 메뉴는 크랩커리인데요. 맛이 약간 독특한데 튀겨진 게살이 아주 맛있어요. 

초밥은 정말 잘하는 집에서 먹어야 하잖아요. 신선해야 하고, 비릿한 맛도 안나야 하고, 여기 초밥은 정말 어느 회가 신선하고 담백해서 한 접시 가지고는 너무 아쉬워요.. 한 서너 접시는 먹고 싶은데 말이죠. 하지만 오늘만 날이 아니니 일단 한 접시로 만족하기로 합니다. ㅠ ㅠ

아이가 좋아하는 연어덮밥, 아이는 연어만 있으면 밥 한 끼 뚝딱해요. ㅎㅎ

본 메뉴 나오기 전에 나온 국물과 샐러드에요. 국물은 구수하고 깔끔한 맛, 샐러드는 신선한 맛. 

 

사장님이 야구를 좋아하시나 봐요. 신갈역 근처 만골근린공원에 놀러 오셔서 식시 할 곳을 찾으셨다면 만골근린공원에서 가까운 퓨전일식집 키친브로를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