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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기흥구청 닭갈비 맛집 팔각도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시원한 맥주 한 잔 할 겸 기흥구청 닭갈비 맛집 팔각도에 갔다. 이곳은 한 달에 한 번은 오는 좋아하는 맛집 중 하나다. 마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 손님이 다 빠지고 조용했다. 기본 상차림. 소스와 김치, 깻잎 모두 맛난다. 상추 줄기 장아찌는 새로운 맛이다. 김은 숯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별미다. 잘 익은 닭갈비와 함께 소스, 깻잎, 김, 김치를 곁들이면 무엇에도 견줄 수 없는 맛이다. 고기 나오기 전에 시원하게 소맥 한 잔 말아본다. 비율 따위 필요 없다. 그냥 기분 내키는 대로 섞는다.  드디어 고기가 익어간다.초벌로 구워서 나오는 고기를 숯불에 타지 않도록 잘 뒤집으면서 구우면 된다.빨간색이 흰색이 되면 익은 거다.소맥 한 잔 먹고, 고기 한 점 먹고.인생의.. 더보기
생존신고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너무 방치했다. 앞으로는 포스팅을 좀 많이 해야겠다. 더보기
수초어항 세팅하고 꾸미기 2주차 현황 수초어항을 세팅하고 꾸미기 시작한 지 2주 차가 되어 포스팅을 해봅니다. 2자 어항 광폭어항(60 * 45 * 45)에 수초어항을 심어봤습니다. 그냥 여기저기서 보고 들은 것들을 흉내 내 봤죠. 이 사진들은 2주차가 된 현재(23년 9월 11일 오전)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수초가 자랐는지 잘 몰랐는데, 첫날 찍은 사진들을 보니 수초가 자란 걸 알 거 같네요. 조명이 좋으면 수초 색상이 더 선명해 진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수초들 색깔이 선명해진 거 같아요. 바위에 붙인 수초도 잘 자라는데 모스 수초(?)는 활착이 잘 된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요. 붉은색 후경 수초들은 이쁘게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앞부분 전경 수초들 배열을 잘 못한 것 같네요. 일단, 건드리지 말고 잘 자리잡고 무성해질 때까지는 기다려.. 더보기
알비노 풀레드와 새우 합사 구피 키우기 물생활 근황 작년 12월부터 물생활을 시작했는데 아직 잘 유지하고 있다. 알비노 풀레드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한 어항에 키우고 있는데 이상하게 새끼를 낳지 않는다. 암놈 한 마리 배가 불뚝한데 새끼를 낳지 않으니 알 수 없는 노릇. 일주일에 한 번 어항 물을 갈아주고 있다. 여름이 되어가면서 온도계와 히터를 뺐다. 돌멩이와 구피 각종 구피 은신처로 어항 청소할 때마다 구조를 바꿔줘서 구피들이 심심하지 않게 세팅해줬다. 두어 달 전에 지인이 새우 다섯 마리를 줘서 같이 합사했는데, 한 마리는 죽었고, 네 마리는 아직 잘 크고 있다. 처음 왔을 때보다 꽤 커서 이제 유유자적 헤엄도 잘 치고 구피를 만나도 도망가지 않는다. 수초는 이것 저것 다 해봤다. 고구마 뿌리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한 달 전에 넣은 수경재배 식.. 더보기
용산 가볼 만한 곳 전쟁 기념관 아이와 함께 방문한 후기 요즘 부쩍 전쟁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아들과 함께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쟁기념관은 용산 가볼 만한 곳으로 많이들 가보게 되는데요. 역사 교육 삼아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은 곳이죠. 건물 외부에도 이렇게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전쟁기념관 정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 봅니다. 1층에서 3층까지 전시관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상황을 시간 순으로 지도에 표시해 놔서 한눈에 역사를 공부할 수 있어요. 이 글귀 앞에서는 많은 분들이 우신다고 해설사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이우근 학도병은 다음 날 전사했다고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 했나요.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아픈 역사 전쟁, 전쟁으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한 마음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더보기
읽을 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명언 인간관계의 고전,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합니다. 인간관계는 말 그대로 인간끼리 맺는 관계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인간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는 제대로 관계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이유는 이 책이 단순히 인간관계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들을 나열한 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본질적인 부분을 파악한 지혜서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세 번째 읽었는데 그중에서 기억하고 싶은 말을 인간관계론 명언으로 메모했다가 포스팅해 봅니다. "대인 관계에 잇어서 우리의 친구는 모두 인간이며 칭찬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것은 모든 인간이 즐겨하는 정당한 요구인 것이다." -데일 카네기 .. 더보기
슬프고 애절한 사랑의 노래 한용운 시 <님의 침묵> 해석 만해 한용운 님은 1879년 8월 29일 충남 홍성군 출생, 1944년 6월 29일 입적하였습니다. 한용운 님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참여하여 3.1 독립선언서 서명하였습니다. 이 일로 일제에 체포되어 옥살이를 하고 1921년 12월 석방된 후에도 독립운동을 계속하였습니다. 창씨개명 반대운동, 조선인 학병출정 반대 운동 등을 펴기도 하였죠. 한용운 님의 작품 중 을 살펴보겠습니다. ​ 님의 침묵 ​ 한용운 ​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서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에 날어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 뒷걸음.. 더보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_(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국토교통부 보도자료 국토교통부가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네요. 주거, 교통 분야에서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다는 건데, 실행 된다면 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 되네요. 대상 도시는 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6개 지역입니다. 관련 산업 분야도 주목 받겠네요. 앞으로 수소 에너지 사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4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2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時/所) ‘23.2.15(수) 14시~16시 /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시 양국 간에 ‘도시내 수소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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